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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삽시다

코로나 격리 기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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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학 시즌과 맞물려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해서 많이 잊고 지냈던 만큼 정보가 많이 부족한데요. 코로나 증상과 요즘 격리기간 바이러스 유형과 변이등 코로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후 전 세계로 확산되며 팬데믹을 일으켰습니다. 초기 '우한 폐렴'으로 불리던 이 질병은 이후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전 세계적 대유행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주요 변이는 전파력과 치명률이 달라 WHO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았습니다. 각국은 백신 개발과 치료제 도입을 통해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등의 대응 전략을 조정했습니다. 최근 WHO는 코로나19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했으나, 요즘 들어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증상

1. 주요 증상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가장 흔한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는 발열입니다.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며, 이는 바이러스가 주로 폐와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후각 및 미각 상실
후각과 미각의 상실은 코로나19 감염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특히 무증상 환자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장기적으로 후각과 미각을 회복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과 면역 반응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사이토카인 폭풍'입니다. 이는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으로, 심각한 폐 손상과 다기관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장기 후유증 및 합병증


✅ 신경학적 후유증
코로나19는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환자들은 뇌 '흐림'(brain fog), 인지 능력 저하, 집중력 감소 등의 신경학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장기 손상
코로나19는 폐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간 등 여러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들은 이러한 장기 손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며, 일부는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회복 후 발생하는 문제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들도 종종 피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완치 후에도 계속해서 건강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연령별 코로나19 증상의 차이


코로나19의 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 사이에는 증상의 심각성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청년층의 증상과 회복
청년층은 일반적으로 중증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낮지만, 일부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장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사이토카인 폭풍을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증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주로 호흡기 증상과 장기 손상을 겪으며, 사망률이 높습니다.

 

3. 격리기간

2024년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한 격리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입니다. 과거에는 확진 시 5일 동안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격리 기간이 권고 사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8월 현재, 코로나는 독감과 유사한 방식으로 관리되며, 확진자의 증상 호전 여부에 따라 격리 기간이 결정됩니다.

✅격리 기간의 변화
현재는 격리 의무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발적인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5일 정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감염력이 강한 초기 3일 동안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중증 환자나 면역 저하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격리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사 출근 및 학교 생활
격리 기간 동안 출근 여부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에서도 기침이나 발열이 호전된 후 24시간이 지나면 등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좀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바이러스 유형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바이러스를 유전자 염기서열에 따라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의 특성, 전파력, 백신 회피 능력 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

 

1. 염기서열에 따른 분류

 

WHO는 COVID-19의 병원체인 SARS-CoV-2 바이러스를 유전자 염기서열에 따라 S, V, L, G, GH, GR, O 등 7가지 주요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초기 S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확산되었고, V그룹은 2020년 초 한국 대구에서 대규모 확산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G유형(G, GH, GR)이 유럽을 거쳐 미국 및 전 세계로 퍼지면서 가장 널리 유행하게 되었고, 특히 GH그룹은 서울 이태원 집단 감염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었으며, 다른 그룹보다 전파력이 약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 관심변이와 우려변이

 

COVID-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전자 염기서열이 변경된 다양한 변이형이 등장했습니다. WHO는 이러한 변이형을 두 가지 주요 범주로 구분했습니다:
관심변이(VOI, Variant of Interest): 아직까지는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출현과 확산이 예상되며, 세계 공중보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우려변이(VOC, Variants of Concern): 감염성이 증가하거나, 중증도에 변화를 일으키며, 백신이나 치료제의 유효성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이러한 변이들은 전파 속도가 빠르거나, 백신에 대한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변이형 계통명 부여 규칙

 

변이형 바이러스의 유전적 계통명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에든버러대학교의 팡고(Pango)팀이 2021년 3월에 개발한 규칙에 따라 부여됩니다. 각 계통명은 대문자 알파벳과 부호, 숫자로 이루어지며, 알파벳은 변이 바이러스의 발견 순서에 따라 부여됩니다. 예를 들어,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BA로 명명되었으며, 하위 변이는 BA.1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변이형들이 재조합하여 새로운 변이형이 탄생하면 계통명은 X로 시작하고, XA는 첫 번째 재조합 변이형을 의미합니다.

✅알파 변이(Alpha variant): 2020년 12월 영국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더 크며, 재생산지수를 최대 0.4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 변이(Beta variant): 2020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로, 젊은 층에서 특히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 변이는 면역 회피 능력이 높아 백신과 치료제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감마 변이(Gamma variant): 2021년 1월 일본에서 브라질 입국자에게서 발견된 변이로, 기존 변이들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델타 변이(Delta variant): 2021년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백신 항체 회피 능력이 높고,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변이에서 파생된 델타플러스 변이도 유럽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엡실론 변이(Epsilon variant): 2021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변이로, 기존 치료제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감염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람다 변이(Lambda variant): 2020년 12월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로,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감염력이 높고 재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뮤 변이(Mu variant): 2021년 1월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로, 백신 저항성의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혀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Omicron variant): 2021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백신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이후 여러 하위 변이로 진화하였으며, 2022년 1월에는 세계 각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동향 및 결론
2023년 이후에도 오미크론 변이와 그 하위 변이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롤라 변이(BA.2.86)와 같은 새로운 변이들은 면역 회피 능력이 더욱 강화되어 있어, 전 세계 보건 당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백신 업데이트를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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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다음백과